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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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복지뉴스
파주시는 남은 생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어르신 자서전 제작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삶에 대한 정리와 미래 준비를 통해 건강하고 가치 있는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존엄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3년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파주시노인복지관은 특강을 마련해 프로그램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강은 ▲음악으로 돌아보는 나의 인생 ▲내 인생의 마지막 축제 ▲잘 늙기 위한 마무리 준비 등 3강에 걸쳐 5월 한 달간 진행됐다. 이번 특강을 통해 존엄사와 건강한 노년 맞이에 대한 의미를 알리고, 죽음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 노년의 삶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했다.
자서전 제작 프로그램은 6월 말까지 진행되며, ▲자서전 제작 ▲장수(영정) 사진 ▲동영상 촬영 등으로 구성된다. 11월에는 작품 전시회도 실시할 예정으로,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노인장애인과 노인정책팀(☎031-940-44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현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이 노년의 삶을 보다 주체적이고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관내 어르신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