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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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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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11월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각 분야별 구성된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협업기관 상담반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민원 상담제도다. 상담 분야는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복지노동 등 행정 전 분야로, 각급 행정기관-공공기관-지자체 등의 처분에 따른 고충이나 불편을 겪고 있거나 건의사항, 기타 법률상담 등 상담을 원하는 경우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가 있다.
◇디지털 취약계층 위한 '가가호호 복지뉴스'발행
파주시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복지정보 접근성 완화를 위해 신규 생계급여 수급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가가호호 복지뉴스' 4탄을 발행했다.
'가가호호'는 복지제도를 한눈에 보기 쉽도록 제작해 선제적으로 복지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이번 4탄에서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을 소개한다. 파주시 관계자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사업마다 만기 지급 조건과 모집 기간이 다르고 유사 자산형성 사업에 참여 여부 등 개별 조건에 따라 참여에 제한이 있을 수 있어 자산형성지원 콜센터 등을 통해 상담 후 신청할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한빛도서관,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특강 운영
파주시 한빛도서관은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특강을 두 차례 개최한다. 오는 26일에는 '한국문학의 봄은 온다', 11월16일에는 '세계문학 읽기-노벨문학상 작가들'을 주제로 열린다.
'한국문학의 봄은 온다'는 홍혁진 엠디랩프레스 에디터가 강사로 나서 2010년부터 현재까지 한국문학의 베스트셀러 동향과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에 대해 살펴보고 한국문학을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안내한다.
'세계문학 읽기–노벨문학상 작가들'은 '로쟈의 세계문학 다시 읽기'의 저자 이현우가 강사로 나서 2022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아니 에르노의 '남자의 자리'와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의 작품세계와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파주=김아영 기자 hjayhm@mt.co.kr